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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도서관, 202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도서관’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727개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량·정성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의를 거쳐 52개 도서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장기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분야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3개 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장기도서관은 지난 2019년 1월에 개관, 올해로 개관 4주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 비해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독서문화진흥사업 ▲청소년 특화사업 등 김포시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굵직한 도서관 정책을 추진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운영 상황이 어려워진 지역 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서점 대상 도서 구입 및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등과 같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특화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청소년이 도서관을 주체적으로 이용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70만 시대를 준비하는 김포의 지식과 문화의 공간인 도서관이 이뤄낸 값진 노력의 결과로, 김포시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김포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