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종로구, 경희궁길에서 21~23일 `두둥-탁! 페스티벌`..
문화

종로구, 경희궁길에서 21~23일 `두둥-탁! 페스티벌`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0/20 08:34
경희궁길과 돈의문박물관마을 등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하며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즐길 수 있어

↑↑ 포스터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종로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2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 ‘경희궁길 위의 사람들’`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일환으로, 지역문화 커뮤니티 모임인 ‘경희궁 문화길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주도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경희궁길 일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자리로 꾸몄다.

먼저 ▲경희궁 느리게 걷기는 역사, 노래, 궁궐 꽃나무를 주제로 진행하며 프로그램별 20명을 모집한다. 역사여행가 권기봉,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 숲 해설사 강맑실이 참여자들과 함께 경희궁 일대를 걸으며 경희궁에 얽힌 역사 이야기, 산책과 음악을 겸한 콘서트, 궁궐 꽃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들려줄 예정이다.

▲두둥-탁! 콘서트는 23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마당에서 열린다. 프로그레시브 록, 국악, 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함을 지향하는 동양고주파가 출연한다.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는 23일 야외무대 은하수에서 ▲격조콘서트를, 21일~23일 저녁 가르강 루프탑에서 ▲별빛영화제를 선보인다. 갤러리마리&테라스222에서도 ▲특별 초대전 황찬수展:내 삶의 변주곡을 비롯해 ▲반이정 평론가의 미술이야기를 준비했다.

프로그램별 일시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간별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희궁길 일대에서 활동하는 문화공간 운영자와 기획자, 예술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탄생한 지역문화 프로젝트”라며 “경희궁길 내 자리한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운치 있는 가을날 전시 및 공연 감상, 걷기 등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