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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
이번 훈련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으로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한 보건·의료·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확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보건소를 비롯해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부서,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부서도 참여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한 훈련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감염병 주요 특성 강의 △실전대응과정 OX 퀴즈 및 1:1 역학조사·상황극 실행 기반 훈련 △접촉자 관리방안 도출 토론 기반 훈련 △현장에 신속한 투입을 위한 레벨D 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으로 실전 대응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함께해 온 것처럼 코로나19 또한 도와 시군이 협심해서 확산 방지 및 의료대응 추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