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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아동권리와 가치 알리는 전시회 개최 |
이번 전시회는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연계해 ‘난 너 하나 보고 살아’, ‘아빠처럼 살면 안돼’, ‘걔는 학원도 안 다니고 1등 했다더라’ 등 아동에게 상처를 주는 100가지 말과 그 말을 들었을 때 아동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그림들을 전시했다.
또한, 아이들의 정서와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고 순화해서 표현하는 예시문을 함께 넣어 부모의 올바른 표현 방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아동·어르신 단짝사업’ 프로그램 등으로 만든 작품을 함께 전시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운영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아동의 소중한 권리와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