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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행복 플러스 찾아가는 사랑에 산타` 행사 진행 |
12월 18일 “행복 플러스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는 각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작년보다 37가정이 더 많은 59가정을 선정하였고 이는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손수 선물과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 준비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산타가 되어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선물꾸러미를 집 앞에 전달 후 사진과 함께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선물꾸러미를 제작하고 참여했던 임상민 학생은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에 찾아가는 산타가 포함되어 있어 내가 직접 산타 역할을 해보고 싶었고 이것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드러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되자 “이번이 고3 마지막 참여기구 활동인데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서운하고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학에 가서도 청소년수련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암군 관계자는 “모든 청소년들이 소중하고 귀하지만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나눔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