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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 `하수도 정비 및 풍암교차로 상습정체 문제 등 개선의지 필요해`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0/31 18:52
정화조·하수도 악취 민원,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을 통해 조속히 해결돼야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지난 25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백종한 의원 제공)
[20221031185230-9864][광주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은 지난 25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하수도 정비 ▲과도한 임차비용 부담 ▲취약지역 근무환경 개선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추진 등 해당 4가지 사항에 대해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백 의원은 광주광역시에서는 정화조 및 하수도 악취 발생과 분뇨처리 비용부담 문제 해결을 위해 화정3․4동, 풍암동, 상무2동을 포함해 202.5㎞ 길이에 걸쳐 서창1분구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소요예산 2,586억원 중 국비 보조율이 30%에 불과해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서창1분구 중 36.24㎞ 구간에 대해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서구청 관계부서에서는 관심을 갖고 사업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풍암동과 매월동을 잇는 풍암교차로는 인근에 제2순환도로 출입구와 풍암지구, 매월동 종합유통단지 등이 몰려있어 상습정체 구간인데다 향후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으로 2천 세대가 추가 정주 예정이다”며 “광주광역시에서 시비 300억 원을 투입해 800m 길이의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나, 이를 기한 내 완수하기 위해서는 서구청의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통해 구정질문을 청취한 서구청 현장근무자 A씨는 “청사 내외 지하시설 근무자 및 현장근무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노력해 달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발언을 이어 나가는 백 의원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지하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디젤차량 연소 물질, 라돈 등에 상시 노출되어 기관지 질환 및 호흡기 장애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걱정이 컸는데 이번 구정질문에 화답하는 좋은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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