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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이스(MICE)도시 부산! 도시품격에 맞는 축제·행사 안전관리체계를 만들자!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2/08 16:01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 필요

↑↑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
[부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12월 8일에 열린 제310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국제마이스(MICE)도시 부산! 도시품격에 맞는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체계를 만들자”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이태원 참사’의 재방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에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과 정비 대상에 지역축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주최가 불투명한 행사의 경우 정부의 매뉴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능동적으로 자체 계획을 세우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부산은 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 많은 유명한 축제를 치러내고 있는 ‘축제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2030년에는 국가사업인 세계박람회 유치까지 앞두고 있어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인파대책에 소극적이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 앞서 부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조례와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을 긴급하게 추진하여 제도적인 사각지대를 정비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부산시에서는 주최·주관자가 없는 옥외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하도록 제도를 마련 중이므로, 강 의원은 16개 구·군에서의 제도정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촉구하며, 축제 및 행사 개최시 안전부분 예산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여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축제 지원 후 안전관리 부분에 대한 인센티브 내지 패널티를 주어 사후관리 강화를 제안하면서, 안전시스템의 대수술은 반드시 필요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안전시스템에 대한 제도적 개선은 시작됐으므로 부산시의 축제 및 행사에 관한 안전시스템의 종합적인 점검과 촘촘한 대책 마련을 거듭 당부하며, 국제마이스 도시 부산의 품격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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