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례여중 중학생 비즈공예 수익금 기부 `훈훈` |
1학년 담임 하다솜 선생님과 학생 8명이 학급비를 모아 비즈공예로 반지와 팔찌를 만들어 전교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판매한 수익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했다.
참석한 하다솜 담임 선생님은 “이웃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좋고 함께한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학생들이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오늘의 나눔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례의 학생들이 청정지역인 구례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학적인 교육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