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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경, 악천후 속 도서 거주 응급환자 긴급이송 |
완도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경 노화도에 거주하는 A씨(남, 70대)가 자택에서 넘어진 후, 오후 6시경부터 통증이 심해지고 가동이 불가능해 119를 경유 완도해경에 신고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 도착 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편승시키고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해남 땅끝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이 종료되고 파도가 높아, 상급병원이동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섬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