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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선남규 읍장, 가운데 김유나 학생, 왼쪽 김인옥 교장 |
14일 벌교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5일 학생들과 학부모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인옥 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바자회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소통하며 학생들에게는 사회성과 경제관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의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유나 학생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돈도 벌고 어려운 친구들도 도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