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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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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앞장선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1/25 10:58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전라북도교육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승환 교육감과 김춘진 aT 사장은 25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미래세대의 ESG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ESG 가치를 확산하고, 로컬푸드 소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및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전라북도교육청 작년에 이어 올해도 `채식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주1회 또는 월2회 채식급식을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을 위해`저탄소 채식급식 중점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초·중·고에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 적용 확대를 협조하고, 영양(교)사에게 채식급식 관련 레시피 및 홍보 리플렛 안내, 교육자료 개발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아이들 건강과 환경보호 두 가지 측면에서 식생활 문화는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하고, 로컬푸드 소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전북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이번 협약으로 전북의 학생들이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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