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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시군, 해양수산발전 힘 모은다 |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2022년 ‘건강한 바다, 행복한 복지 어촌 건설’을 위한 주요 해양수산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일선 시군의 건의사항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시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내 삶을 지키는 안전한 바다, 먹거리를 책임지는 깨끗한 바다,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의 바다, 미래를 선도하는 희망의 바다를 만든다는 전략으로 12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2022년 해양수산 분야 역점시책인 ▲해양쓰레기 제로화로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갯벌 생태계 보전·관리 추진 ▲기후변화 맞춤형 친환경·고소득 품종 육성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 공존 추진 ▲수산물 가공·유통산업 종합계획(5개년) 본격 추진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 ▲포스트-어촌뉴딜 시범 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 ▲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 ▲여수·광양항 및 목포항 활성화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경제 불안감 속에서도 어업인들의 노력과 도, 시군의 뒷받침으로 지난해 수산물 생산량은 192만 톤(전년 대비 2.5% 증가)을 달성해 전국의 58%를 차지했고, 수산물 수출도 3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어촌으로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