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파와 식탁은 어르신에게 드리는 사랑입니다 ‘부산 남구 경로당 입식환경 개선’ |
본 사업은 오랜 좌식문화가 무릎관절 질환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점과 주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로당 별 공간 구조에 적합한 소파와 식탁 등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10일 대연3동 북부(북부부녀)경로당에 소파를 설치했다.
북부부녀 경로당 손금례 회장님은 “무릎이 아파서 앉았다 일어날 때 항상 불편했는데 소파가 들어와서 기쁘다.” 며 “경로당에서 할머니들과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는 5월 중으로 소파와 식탁이 없는 14개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입식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공간에서 이웃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며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세심하게 살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