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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침해 사전에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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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침해 사전에 막는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15 10:46
연말까지 ‘장애학생 인권보호 예방상담 프로그램’운영

↑↑ 부산교육청
[부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연말까지 ‘장애학생 인권보호 예방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인권침해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학교(성)폭력, 가정폭력 등 인권침해로부터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더봄 장애학생’을 조사해, 해당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예방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학급을 운영 중인 초·중·고 가운데 ‘더봄 장애학생’이 많은 37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중체계치료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장애 인권 전문상담사 2명이 학교를 방문해 2일간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개별심층 상담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장애 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학교별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에 힘쓰고 있고,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즉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비롯한 모든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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