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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5보병사단 표범여단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병들의 외식 욕구ㆍ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
‘지역사회 상생 장병 특식의 날’은 군(軍)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지역 상생 장병 특식’ 사업과 연계해 월 1회 장병들에게 1인당 1만3천 원 상당의 한 끼를 배달 음식, 조리사 초빙, 외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며 장병들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는 지역 음식으로 외식 만족도도 높이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날이다.
부대는 지역과의 상생·협력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지자체와 여러차례 토의를 진행하며 지자체에 등록된 업체에 대한 소개 팜플렛 제작을 요청하고, 부대별 장병 선호 메뉴,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여 장병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철원읍에서 문화ㆍ복지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병들을 위해 지역 내 작은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관람을 지원하며 장병들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자긍심과 사기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표범여단 ○○○ 상병은 “오랜만에 전우들과 함께 나와서 영화도 관람하고 군 생활간 접해볼 수 없었던 음식을 먹으니 군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계획한 표범여단장 임성일 대령은 “앞으로도 부대활동과 연계하여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을 지키며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부대는 혹서기ㆍ장마철 등 식중독 취약시기를 제외하고 연간 9회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ㆍ협력하기 위해 지역 내 6ㆍ25참전용사 위문 방문 및 농번기 대민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