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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업무협약식 개최 |
이날 협약식에서는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원주시 관내 서원주초등학교에 도내 1호로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지난 2022년 9월 원주시청에서 개최된 강원도교육청과 원주시청 간 돌봄수용률 제고를 위한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2023년 4월까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양 기관이 협의하여 서원주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 운영을 최종 결정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은 서원주초등학교 내 돌봄교실 2실을 활용하여 40명 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돌봄(Educare)을 제공할 예정이며, 민간위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호 교장은 “원주시와 함께 우리 학생들을 위한 돌봄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자체와 학교가 서로 협조하여 안전한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초등학생의 교육·돌봄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자체·지역사회·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