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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상점 시즌3 |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의식을 뿌리내리고자 마련됐다. 화창한 날씨 속,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행사의 취지를 빛냈다.
관내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판매ㆍ기업홍보에 나섰으며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 중인 단체와 시민들도 행사장 부스를 운영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했다. 운영 주체로 나선 사회적기업들은 약 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증해 방문자들과의 나눔도 실천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사회적경제 별 모으기 △사회적경제 보물 찍기 △잠든 종이가방 깨우기 등 색다른 이벤트 역시 많은 발길을 모았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에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맑은 햇살 속에 모여든 남녀노소 방문객들은 다양한 제품과 홍보부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각종 먹거리를 사 들고 마치 피크닉을 나온 듯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발전이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힘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뿌리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품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