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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의상자로 선정된 구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박강수 구청장 |
해당 구민(이00, 58세)은 지난 2월 만리재옛길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현장으로 달려 나가 사고차량 내부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골절상을 입게 돼 보건복지부에서 의상자로 인정됐다.
의상자 이 모 씨는 증서를 받고 “큰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의상자로 선정돼 고맙고 쑥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자신을 희생해 선행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마포구에 이런 훌륭한 분이 계셔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