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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중구청 |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의 키트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이용자,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약 29,410명으로, 3월까지 1인당 2~12개씩 모두 17만여 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감염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원생,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이용자를 대상으로 2주 사용분인 4만여 개를 3월초까지 우선 지급하며, 임신부는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7일부터 총 2차에 걸쳐 1인당 10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 기타 취약계층 및 시설은 키트 생산량을 고려해 납품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지원이 오미크론 확산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검사키트가 신속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