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추진 분담제는 오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총 8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산불 위험 지수 및 기상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와 공원 이용객의 증가로 인한 인위적 산불 위험이 상승함에 따라,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중심의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근무 대상은 구 산하 전 공무원으로, 주말마다 산불 취약지역에서 입산자 계도, 불법소각 단속, 산불 상황 시 신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서철모 청장은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돼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