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김호진기자]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베트남 종사자워크숍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베트남 종사자워크숍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종엽)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동안 베트남 다낭에서 종사자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5회째로 서구청 지원과 후원금 및 자부담을 통해 30명의 종사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서지연”)는 해외 워크숍을 처음으로 기획하여 무엇보다 다낭의 화마이고아원 방문에 큰 의미를 더했다.

다낭의 화마이고아원 방문을 위해 43개 기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금일봉과 K과자, K학용품, 축구공 등을 준비하여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화마이고아원 원장은 "이곳 종사자는 저를 포함 4명이고 아동들은 40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자랐고 지금은 여기에서 봉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 고아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환영했다.

서지연 김종엽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아동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로서 여러분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하고 방문을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답했다.

안현 생활복지사는 이번 종사자 워크숍의 소감을 "오랫동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로 근무하였는데 해외로 워크숍을 오니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3박 5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해외로 고아원 방문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서구청과 서구의회 그리고 수고해주신 연합회 임원진 이하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