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김호진기자]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

4월 24일 광주광역시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대표 임미숙)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월광교회 송규상 목사, 시의회 임미란 의원,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 전남대학교 김재기 교수, 광주광역시 다함께돌봄센터협회 송선순 회장, 남구 다함께돌봄센터협회 김희자 회장, 남구청 김용일 과장과 직원, 남구 다함께돌봄센터협회 회원들, (사)청소년문화육성스쿨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미숙 대표는 인사말에 “(사)청소년문화육성스쿨은 서구의 에덴지역아동센터, 남구다함께돌봄센터 5호, 6호점을 운영중입니다. 석사 논문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에 관한 연구’, 박사 논문에 ‘학교밖 돌봄과 학교내 돌봄 연계의 유형 및 관계자 인식분석’, 올해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평화통일 외교센터에 ‘UNICEF 아동친화도시와 광주형 ODA모델 제안’논문을 기재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전남대학교와 (사)청소년문화육성스쿨이 함께하여 코이카에 아동돌봄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남구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

축사로 임미란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 남구가족사랑나눔센터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며 준비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돌봄 관계자에게 수고의 격려와 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노소영 의원은 “남구에 가족사랑나눔센터가 꼭 필요해서 적극 추진하였고 무엇보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전남대 교수는 “전남대학교에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이 9월에 개강 준비중이고 국제개발협력학과에서 UNICEF 아동친화도시와 지역아동센터 연계 등으로 K문화, K음식 등이 세계화 된 것 처럼 아동돌봄도 세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선은영 센터장은 “지금까지 아동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저의 행복이 아동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담아 섬기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월광교회 송규상 목사는 시의회, 구의회, 행정기관, 현장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하며 축하했다. 송 목사의 축도로 개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