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김호진기자]

나답게 크는 아이 ‘아동친화도시광주-아동시화전시회’

나답게 크는 아이 ‘아동친화도시광주-아동시화전시회’

나답게 크는 아이 ‘아동친화도시광주-아동시화전시회’

광주 남부대학교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24일까지 광주광역시의회로비 1층에서‘아동친화도시광주-아동시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도 특성화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올해도 ‘아동친화도시광주’8행시, 아동권리 등의 주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참여 아동들도 아동시화전회에 참여해 나답게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아동친화도시광주, 권리에 대한 아동들의 생각을 시화와 8행시로 담아냈다.

또한 나답게 크는 아동들이 직접 꾸민 행복한 나만의 도자인형과 도자 접시 핸드페인팅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장은 “우리 광주광역시 지역 아동들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을 실천해 아동이 더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의 모든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아동친화도시 광주가 아이들이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류제곤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던 아동들이 현장교사 선생님과 서툰 글씨로 아동시화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전시된 자신의 작품을 보며 나답게 크는 우리 아동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느린학습 아동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특화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현장교사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파견되어 지원아동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와 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