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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점검으로 중대산업재해 제로”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중대재해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내 모든 공립학교와 기관 등 총 722곳을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이루어진다.
주요 검검 사항은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 대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이행,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이행,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종사자 안전보건확보,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이행 실태 등이다.
도교육청은 소속기관 및 공립학교의 안전보건활동을 점검‧평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3년 점검 결과 안전 및 보건 조치사항 이행률이 낮은 항목을 집중 점검하고, 기관별 자율 점검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 및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한 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사후 조치하고, 미흡한 기관이나 부서 등은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생, 교직원, 근로자 등의 생명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보급하고, 건설공사현장 안전길잡이를 제작·배부하는 등 중대산업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