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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어선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사업 중 하나인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안 시·군의 어선어업 단체장들과 수협 관계자 등 13명이참석해, 어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특히 어획량 감소, 유류비 인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한 경영 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업인들의 부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한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근해어업 허가를 받은 어선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2024년에 이자를 납부하는 어업인들로, 군산 259명, 고창 48명, 부안 193명 등 총 5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차보전 지원금은 한 사람당 최대 1백만 원까지 지급되며, 일반 영어자금 및 수산정책자금 대출자에게 적용된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민생 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