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 |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아동 안전 돌봄 및 성장”을 위한 협약식 |
아동 중심의 돌봄 환경 조성 및 연계 협력 체계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실현
7월 17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효동초등학교에서 지역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학교-지역아동센터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택구 광주효동초등학교장, 문순희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벧엘지역아동센터), 강명심 중흥지역아동센터장, 김성미 서머힐지역아동센터장, 진선미 1318희망지기지역아동센터장, 김소연 중흥다함께돌봄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들에게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 아동 지원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의 교육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아동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공간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공공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강택구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책임지는 통합적인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순희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축적해온 돌봄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요롭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효동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