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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좌포영화관’, 삶과 죽음을 마주한 따뜻한 마무리..
문화

‘우리동네좌포영화관’, 삶과 죽음을 마주한 따뜻한 마무리

조양덕 기자 입력 2025/11/13 13:30 수정 2025.11.13 13:33

우리동네좌포영화관 숨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원불교 문화가있는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 우리동네좌포문화원이 지난 12일, 좌포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우리동네좌포영화관’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 상영회에서는 2025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윤재호 감독의 영화 《숨》이 공동체 상영 형식으로 소개되었다. 

 

인디스토리의 배급으로 상영된 이 작품은 장례지도사, 유품정리사, 파지 줍는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과 사유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상영 전후로 마련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좌포교당 송재도 교무가 연사로 나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는 “죽음을 다루는 영상은 아무리 아름다운 영상미를 구현하려 해도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해야 할 죽음이 준비된 미래가 될 수 있고,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죽음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었다.

우리동네좌포영화관

‘우리동네좌포문화원’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가 만나는 장을 마련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을 통해 치유와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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