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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가는 평소 마을에 많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환경치유사 17명과 화합활동가 1명으로 구성되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씩 12월까지 활동한다.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22일부터 아침에 골목길의 쓰레기를 줍고 팬지 등 봄꽃을 심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표인 주거지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특히, 2020년부터 골목길에 화분 설치, 꽃 심고 가꾸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환경치유사는 구례군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군은 계절별 꽃묘를 활용하여 팬지, 메리골드, 페튜니아, 사루비아, 국화 등 다채로운 화종을 심어 화사하면서 걷고 싶은 골목길을 만들 계획이다.
가을에 개최하게 될 ‘2022 구례군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을활동가들과 꽃채운 국화반 회원들이 키운 국화전시회와 우리 밀 사랑꾼들의 우리밀 빵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 실정에 맞는 마을활동가 운영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견인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