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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치유프로그램 |
이번 광주여대 방문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웰니스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완도를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웰니스 관광 인력 양성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실무 체험은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를 중심으로 식품영양학과, 미용과학부, 항공서비스학부 등 재학생과 교직원 35명이 참여했다.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완도군에 먼저 체험을 제안하여 이루어졌으며, 체험 비용은 전액 대학에서 부담했다.
체험은 해변 엑서사이즈, 노르딕워킹, 명상 등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과 해양치유밥상, 꽃차 시음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정선주 학생은 “처음에 날씨가 쌀쌀해 조금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몸도 개운해지고 전복, 해조류가 들어간 ‘해양치유밥상’이라는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교수는 “타지역과 달리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완도군에 관심이 많아 제안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새로운 웰니스 관광 상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대학, 기업, 협회 등 실무 체험형 관광 및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해양치유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말 준공되는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웰니스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2023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