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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교육청 |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교 1전문직 모니터링과 교원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 현장 어려움을 파악해 왔다. 또 관계부서와 협의해 수업 지원 시간강사 인력풀 구축, 교육전문직 홍보단 구성 및 대학교 방문, 대시민 홍보를 통해 대체 인력을 확보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은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퇴직교원 및 학교에서 수합한 강사 300여 명을 긴급하게 등재하고 추가 인원 확보를 위해 광주지역 사범대학 관련학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전문직 홍보단을 조직했다.
홍보단은 각 대학을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대학 및 광주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라디오 방송·보도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강사 채용을 위해 결격사유 조회 생략, 공고기간 단축, 신체검사 대체 등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건비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학급수에 따라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면히 살피고 각종 요구 및 제안에 대해서 적극 검토·지원하여 학습격차를 줄이고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