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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원, ‘2022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수련활동..
교육

광주학생교육원, ‘2022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수련활동’ 운영

류제곤 기자 입력 2022/04/06 16:02
일상 회복 및 교육력 지원, 함께하는 수련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함양

↑↑ 광주학생교육원, ‘2022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수련활동’ 운영
[광주_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광주학생교육원(청풍·본량수련장 포함)은 8일 문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80기 9,327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생수련활동`을 실시한다.

6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2022년도 학생수련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년과 다르게 운영한다. 기존에는 모든 활동이 숙박형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1학기는 비숙박형과 숙박형으로, 2학기는 코로나19 확산 여부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숙박형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비숙박형은 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원으로 찾아오는 수련활동이며 숙박형은 1개 학년 150명 미만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 수련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고 다양한 협력 활동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 등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수련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한다. 활동 전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인 학생∙교직원과 수련지도사 및 강사들만 참여할 수 있다. 수련 활동이 마무리되면 원내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활동 공간을 꾸준히 유지한다.

한편 학생교육원은 학생들에게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참여! 기후 정상회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 프로그램들도 중·소규모로 다양하게 나눠 학생들의 흥미와 안전도 고려한다. 또 남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리적 여건에 따른 강사 수급의 어려움도 해소할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원 김형태 원장은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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