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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무안군 감성버스킹 잠정 연기 |
감성 충만한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을 응원하고자 기획된 무안군 감성버스킹은 남악중앙공원, 노을길야영장, 회산백련지, 불무공원 등 4곳에서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었다.
지금까지 2회에 걸쳐 클래식, 퓨전국악, 밴드연주, 대중가요, 마술,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차량용방향제, 마리모어항, 테라리움, 캘리그라피액자, 천연염색 체험부스, 먹거리와 생활소품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명을 넘어서고 인근 시군과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져 부득이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의 야외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공연이 중단되어 너무 안타깝다”며“그동안의 버스킹 공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공연 재개 시 더욱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