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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시와 음악이 흐르는 학교 예술교육 공연 |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다시 맞는 무대인 만큼 이번 공연은 ‘매화, 이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매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노음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여러 이벤트를 통해 학교 홍보를 함께한 이번 공연은 1학년들의 장범준 `벚꽃엔딩`을 시작으로, 2학년은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 우쿨렐레 공연, 3학년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헤이즈의 `헤픈 우연`을 밴드 공연으로 선보였다. 그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특별 무대와 학생들의 시 낭송 무대도 이번 공연에서 펼쳐졌다.
공연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그동안 수업 시간이나 방과후학교 밴드 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 앞에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밴드 공연에 대한 성취감을 드러냈으며 “글로만 접하던 시를 늘 함께 지내던 친구들의 목소리로 들으니 마음에 더 와닿았다.”라며 시 낭송의 느낌을 드러냈다.
정석기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공연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적인 상상력을 키우는 것은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실수도 할 수 있지만, 실수를 통해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