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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교향악단, ‘비르투오소 데뷔 콘서트’공연 |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인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바리톤 임현묵, 첼로 이진주가 오케스트라와 협연 기회를 갖는 데뷔 무대이다.
이번 무대는 명쾌한 음악적 해석력과 무대매너로 연주자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광현 지휘자가 맡았다.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서곡으로 연주 시작을 알린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보헤미아 왕이었던 레오폴트 2세를 위해 작곡된 로마 황제 `티토`의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신인 연주자들의 첫 무대는 첼로 이진주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라장조로 시작한다.
하이든이 남긴 첼로 협주곡은 두 곡으로 이 작품은 하이든의 대표곡이며 슈만, 드보르작의 걸작들과 함께 3대 첼로 협주곡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어 바리톤 임현묵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벌써 승리를 가졌다`와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그 옛날 파라스처럼`을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라장조, `하프너`를 연주한다.
모차르트가 빈에 거주한 10년 동안 작곡한 6개의 교향곡 중 하나로 하이든의 작품들과 더불어 고전파 교향곡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 이다.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