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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읽고 쓰고 배우는’ 성인문해교육 호응 |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노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은빛배움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은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일상에 필요한 기초 문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는 5월부터 세지면 죽동마을 등 8개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배정된 문해교사가 직접 찾아가 마을별 총 7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노인 학습자 수준에 맞춰 문자해득, 기초산술·수리 영역을 비롯해 편지 작성, 금융, 핸드폰 활용 등 생활 문해교육을 병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문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학습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