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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체험 프로그램(포토존 촬영) |
2017년부터 운영되어 약 1,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바 있는`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부터 잠정 중단되었다가 금번에 다시 운영하게 되었다
88올림픽의 성지로서 88올림픽 개·폐막식과 육상 종목이 개최된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전시관, 올림픽스타의 길, 뮤직스타 존 등 역사적인 장소 및 기념물 등에서 올림픽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90분에 걸쳐 ▴올림픽주경기장 내‧외부 주요 시설(경기장, VIP실, 라커룸 등) ▴서울올림픽 성화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과 생생한 경기장면을 볼 수 있는 ‘올림픽스타의 길’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 등 미래 모습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보여주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핸드프린팅과 표석이 조성된 ‘뮤직스타 존’ 등을 관람한다.
올림픽주경기장 : 올림픽주경기장 육상트랙에서 100m 달리기를 해보고 축구전용구장의 천연잔디도 밟아본다. 경기장 내 전광판에 내 모습이 표출돼 마치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올림픽 당시 대통령이 이용했던 VIP실과 서울 이랜드FC 선수들의 라커룸 내부를 견학한다.
올림픽스타의 길 :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의 동상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해 획득한 245개 메달 현황과 메달리스트의 경기장면을 스덴에칭 기법과 유리용 특수프린터 형태로 형상화해 조성한 공간이다.
뮤직스타 존 : 올림픽스타의 길에 연결해 `18년 1월 새롭게 조성한 공간으로, 마이클잭슨(`96.), 폴매카트니(`15.), 콜드플레이(`17.) 등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해외 아티스트 5명의 기념표석이 설치돼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부터 서태지, 조용필 등 국내 유명 뮤지션 12팀의 핸드프린팅을 모은 ‘핸드프린팅 존’도 조성되어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 :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 등 미래 잠실종합운동장 모습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견학한다.
이밖에도 88서울올림픽 메달과 메달리스트들의 기증품, 역대 올림픽 포스터와 영상 등이 전시되는 ‘올림픽전시관’도 관람한다.
이번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은 6월1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3,000원이다. 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나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참고하면 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대관마케팅반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노병춘 소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88올림픽의 역사적 의의를 새기고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