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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동구청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극심한 경쟁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참여와 협동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모델인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학교에서부터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광주시교육청 및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과 사회적경제 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국·내외 협동조합 현황과 사례 ▲협동조합 게임 ▲협동조합 만들기 워크숍 등 총 4차시 교육을 구성했다.
올해 교육에 참여하는 학교는 광주동산초, 광주장원초, 지한초, 충장중, 운림중 등 총 5개교이며 지난해는 충장중 등 6개교 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활성화하는 중요한 경제의 한 축이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적경제와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