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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문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6/26 11:25
6월 29일 11시, 국립창극단의‘작은거인’소리꾼 민은경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대전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2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네 번째 무대를 6월 29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지역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국악 중심의 한국창작음악으로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

지난 3월 여성 타악앙상블 `그루브앤드`를 시작으로 4월 국악 어쿠스틱 듀오 `오뉴월`, 5월은`토리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카펠라를 뛰어넘는 K-국악 아카펠라를 들려줬다.

6월의 주인공 소리꾼 민은경은 아담하고 작은 체구의 여린소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무대에서 내뿜는 강한 카리스마 때문에 국립창극단의`작은 거인`으로 불리 운다.

창극`아비, 방연`의 단종,`화선 김홍도`속 소년 홍도, 마당놀이`심청이 온다`심청, 다른춘향의`춘향`,`귀토`의 토녀, 뮤지컬`서편제`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판소리 완창 공연, 음반, 방송, 유튜브, 학교 강의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판소리 하기 전 목을 푸는 짧은소리를`단가`라 하는데`단가` 중`사철가`를 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작곡가들과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편곡한`분명코, 봄`을 시작 으로 소박한 사랑을 노래한 제주민요`너영나영`이 이어간다.

그 밖에 뮤지컬 수록곡, 드라마 OST, 판소리, 민요 등의 다양한 장르가 피아노, 퍼커션이 국악선율과 함께 멋진무대를 펼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국악원에서 준비한 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으로 더운 날씨를 잠시 잊게 해주는 시원한 단비 같은 공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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