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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이 주는 영감과 즐거움 `도시건축학교`에서..
사회

서울시, ˝건축이 주는 영감과 즐거움 `도시건축학교`에서 찾아보세요˝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6/29 09:39
서울시, 7~11월 `2022 도시건축학교` 운영… 6월 27일부터 7월 수업 신청

↑↑ 서울시청 전경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건축가를 꿈꾸는 어린이와 평소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이 열린다.

서울시는 7~11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2022 서울시 도시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7일 `7월 수업` 신청을 시작으로 매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받는다.

올해로 7년 째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도시건축학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직접 마주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특히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수업을 구성하였으며, 개인의 취향과 일정에 맞는 수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도시건축학교`는 다음 달 `길에서 만나는 도시`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건축문화유산여행`, `건축마을의 재료양, 구조군`, `호기심왕의 지속가능한 건축` 등 11월까지 다섯 가지 주제로 총 30회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국제건축가협회(UIA) `어린이 및 청소년 건축교육 지침`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건축, 도시환경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2년 첫 번째로 열리는 7월 `길에서 만나는 도시` 수업에서는 나와 가족의 일상적인 생활이 도시공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볼 예정이며 어렵게 느껴지는 도시․건축에 대해 흥미와 관심, 기초적 소양을 쌓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민 도시건축학교`는 7월 `건축과 도시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으로 `예술과 동행하는 도시건축`, `나의 희망을 담은 집 만들기`, `휴식, 쉼, 그리고 사색`, `컨셉이 있는 공간탐험` 등을 주제로 강의형 수업 12강, 참여형 실습 4강, 총 16회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낮 시간대에 바쁜 시민들을 위해 수업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시와 건축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깊이 있으면서도 일상 속에서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2022 서울시 도시건축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도시건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구 서울시 도시공간기획과장은 ˝올해 도시건축학교는 도시건축이 가지는 사회적 관계,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목표로 주제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어린이에게는 도시환경에 대한 공적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성인은 개인․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삶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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