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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물가 올라 어려움 겪는 저소득층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지난달 29일 기준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 834가구다.
지원규모는 52억원이며 전액 국비로 편성됐다.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1회 한시로 차등지급되며, 신속한 지급과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경주페이로 지급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지원금은 경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3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3일 이후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자동 소멸한다.
시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물가 폭등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히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