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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희 강동구청장 |
앞서, 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노동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관내 구민의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이동노동자, 공동주택노동자, 필수노동자, 프리랜서, 청소년, 플랫폼노동자 등 여러 계층의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노동상담카페’는 그동안 민관협력을 통해 양성한 노동인권지킴이를 ▲소셜센터 ▲천호활력소 ▲강일활력소 등 3곳에 시범적으로 배치하고, 공동주택노동자, 이동노동자 등 각 거점의 지역특성에 맞게 여러 직종의 취약계층 노동자를 직접 찾아가서 기초적인 노동정보를 제공하고 노동권익센터의 전문가에 연계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노동권익센터가 가진 상담·교육 인프라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민간 자원을 활용하고,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통채널이 개설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동상담카페 사업이 노동자와 사업주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노동인권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