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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 민선 8기 새 시작! |
전 구청장은 이날 서초구청으로 첫 출근을 하며 가장 먼저 4층에 위치한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상황 등을 살폈다.
이후 5층 집무실에서 ‘서초구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며 민선8기 구정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서초구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전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의 일상을 100일 이내에 안전하게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건강·복지·지역경제·문화체육·교육 등 분야별로 팀을 꾸리고, 해당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구민의 삶과 실질적인 민생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는 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취임과 동시에 실행으로 그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다.
1호 결재 이후 전 구청장은 양재천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복구 작업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서초구 전성시대`를 위한 민선8기 시작을 힘차게 알릴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서초 발전의 청사진과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밝힐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재개발·재건축’, ‘양재역 GTX 환승센터’ 등의 구민 숙원사업, ▲‘양재 R·D 혁신 허브 지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사업,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등 주요 사업과 4년간의 구정 운영방향 등을 밝힌다.
또한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 등 행정 3원칙을 구정에 접목할 것”이라며 ˝개인의 업적이 아닌, 오로지 서초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현안 사업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구민중심의 행정 의지를 강조한다.
아울러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희망과 기대의 일상을 즐기게 해드릴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바라보고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진정으로 구민들의 생활을 헤아려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취임식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내빈 축사, 민선 8기 힘찬 출발 영상 메시지, 취임선서와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전 구청장의 요청으로 코로나19상황 및 장마철 폭우 대비 등의 여건을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 구청장은 지난달에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구청장 중 최고 득표율인 70.87%로 서초구청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