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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
도교육청은 9일 8층 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 생태전환 교육급식을 위한 2022 영양교사·영양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탄소 교육급식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생태교육과 연계한 학교급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치원과 국·공·사립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1·2차 연수에서 ▲식생활관 공간혁신 ▲지속가능 식생활 영양교육 자료집 개발 ▲채식급식 선도학교 운영사례(교육활동구성 및 수업시연) ▲기후대응 녹색급식 운영사례 등을 살펴본 데 이어, 9일 3차 연수에서는 ▲채식 교육자료 개발 연구회 운영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학교급식에서 채식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저탄소 급식의 중요성에 비추어 보면 활성화가 더딘 편˝이라면서 ˝실무 중심의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생태전환 먹거리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넘어 생태전환 교육급식으로 급식 체계를 전환하고, `채식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주1회 또는 월2회 채식급식을 운영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저탄소 채식급식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