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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공간 ‘서대문 드림숲’ 화면 |
센터는 화상과 문자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 수요 증가에 맞춰 메타버스 구축 업체인 ‘감성놀이터’와의 협업으로 이를 만들었다.
‘서대문 드림숲’은 일상에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쉼을 주고자 숲과 해변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곳은 ▲메타버스 이용 방법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정보를 담은 ‘안내숲’ ▲1:1상담과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상담숲’ ▲대규모 강의를 위한 ‘강의숲’ ▲다양한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모임숲’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여행을 콘셉트로 해 파도 소리까지 들려주는 ‘힐링숲’ 등 모두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방문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정서 상담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 아이콘을 눌러 입장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1:1상담을 위해서는 상담사와의 사전 시간 약속이 필요하다.
오픈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서대문 드림숲’에 방문해 이름과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으로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채팅을 통해 대화하는 것이 익숙한 학교 안팎의 많은 청소년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더 편하게 상담받고 유익한 정보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