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상회의 |
저출산, 대도시 유출 등 대학 입학 인구의 감소로 도내 대학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에 회의에는 군산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대, 전북과학대, 전주대 등 도내 대학 유학 담당자 10여 명이 참여해 중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조참훈 교수(충칭 서남대학교/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자문관)가 참여해 해당 학교의 유학 경향과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주말한글학교’ 등의 예를 들어 중국 유학생의 최근 유학 경향 등 현지 상황에 대한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과 중국 내 대학 및 교육기관 등과 교류·협력을 통한 유학생 유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눴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중국사무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중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의 지원요청에 대해 “사무소 여력이 있는 한 기꺼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중국사무소는 현지에서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중국 내 대학, 교육 그룹 등 관련 기관과 유학생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대학들과 협의해 중국어판 도내 대학 홍보 책자 1,000부를 제작했고, 하반기 유학설명회 자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