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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청사 |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어르신들의 정서에 친숙한 전통적인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을 조기에 예방하고, 고령화로 인한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도 줄이기 위해 준비됐다.
사업 대상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 위험군으로 판정되는 인지저하자 어르신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 방문하여 지정한의원에서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 및 간기능·신장기능 검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다만, 현재 치매를 진단받고 약물치료 중이거나 한의사에 의해 치매를 진단 받은 경우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지정한의원에서 주 2회 총 16~20회의 총명침 시술과 첩약 또는 과립제 형태의 한약 처방을 전액 무료로 받게 된다.
강동구는 지역 내 한의원 11개소를 지정한의원으로 선정하였고,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정한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 질병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