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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모전 시상식 |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자연경관, 관광지, 축제, 문화, 생활상 등 남구를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모집해 총 146명 참가, 24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내부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대상 권영석`고산골 메타세쿼이아 숲길` △금상 조해수`앞산 빨래터 해넘이전망대`, △은상 김형동 `앞산 제4약수터 가는 길`, 김미경`신천야경` 등 총 32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 `고산골 메타세쿼이아숲길` 작가 권영석씨는 청각장애인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아름다운 앞산 풍경을 카메라 렌즈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영석씨는 “작년 사진공모전에 동상을 받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번 사진공모전에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동등하게 평가받아 된 상이라 더욱 값진 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은 남구 외 타 지역민이 대부분 참가해 주셨다.”며 “직접 남구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으며 남구의 매력을 느끼셨길 바라며, 공모전을 통해 담긴 남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올해 연말까지 남구청 1층 로비 및 앞산해넘이전망대 타워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