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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
이번 행사는 우곡면새마을회에서 배추 1,700포기를 기증했고, 쌍림면새마을회에서 마늘 100kg,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원, 고령군새마을회에서 양념 재료 등을 준비한 가운데 11월 26일부터 배추 수확 및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장하기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다.
특히,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에서 약 150만원 상당의 한돈 수육을 제공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식회는 갖지 못했고, 각 읍면별로 김장 담그기에 고생하는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 김치 총 1,700포기는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자 고령군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기꺼이 나눔 실천에 나서준 군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매년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서주는 고령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 김치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