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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광복 77주년 맞아 학교 역사기록물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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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광복 77주년 맞아 학교 역사기록물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배포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8/09 12:24
`기록 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

↑↑ 서울시교육청, 광복 77주년 맞아 학교 역사기록물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배포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일제강점기 초등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용 영상콘텐츠 `기록 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기록 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는 ‘중부 학교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의 역사기록을 활용한 교육용 영상콘텐츠 시리즈 `역사가 숨 쉬는 중부, 기록으로 전하는 미래`의 두 번째 콘텐츠로, 1906년부터 1945년까지의 통지표, 학적부, 사진, 교과서 등의 학교 기록을 통해 일제강점기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교육의 변화를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콘텐츠는 조선어 과목의 폐지 과정, 소학교에서부터 국민학교까지 시기별 학교 명칭의 변화, 황국신민화 교육의 추진, 창씨개명의 강요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중부 관내 학교에서 생산된 시청각 자료와 문서 등 실제 기록을 활용하여 제작함으로써, 일제강점기의 역사가 교과서 속 먼 과거, 나와 다른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내가 있는 지금 이 공간에서 그 시대를 살아낸 우리 선배들의 이야기로 이해되어 당시 역사에 흥미를 더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기록 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 콘텐츠는 8월 10일 각급 학교에 수업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중부교육지원청 유튜브와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12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관내 학교의 다양한 근대교육역사 기록을 수집·발굴하여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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