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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정철 도의원 |
정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책토론회 등 회의 개최경비가 불용된 사유를 물으면서 운영실태를 지적했다.
지난해 5월에 출범한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한 해 동안 18차례 회의를 개최했지만, 7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회의는 66%에 불과했다.
심지어 2021년 10월에 개최한 11차 회의에서는 의결정족수를 겨우 채운 4명만 참석했으며, 2022년 1월에는 위원 1명이 사퇴해 3개월 동안 6명의 위원으로만 활동했다.
정 의원은 “7명으로 구성된 합의제 기관인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위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위원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조만형 자치경찰위원장에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치안대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